(04/29) 주일예배 1부

#세움교회 #주일예배 #1부 #설교 #주정혁

“즐거움”
(신 12:1~14)


요즘 인기 있는 방송을 살펴보니 주로 먹방, 여행, 낚시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방송들은 잘 하려고 애쓰는데 이 방송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 방송하는 사람들이 참 즐거워 보입니다.

저는 제게 질문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기쁘실까?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기쁘고 행복한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순간을 가장 기뻐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찬양사역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여러분의 신앙생활은 즐거운 일입니까?


오늘 본문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모세의 고별 설교입니다. 우상숭배하지 말라. 우상을 섬기는 것뿐만 아니라 산당 제단도 파괴하라. 자기들 뜻대로 말고 지정된 곳에서 예배하라. 모세는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도 설명합니다. 예배드리는 마음의 중심에 있는 단어는 "즐거워하라(신 12:7,12)"입니다.

하나님이 정말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예배를 드리되 마음의 중심이 여호와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예배의 행위도 중요하지만 그 바탕,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예배는 축제의 성격이 있습니다. 경건은 무거운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6~47)"

기쁘고 즐거워서 시작한 일이 말 그대로 일이 되고 있지 않는지 돌아보십시오.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받는데 목말라 하나님을 즐거워하지 않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십시오.


예배가 일이 되는 순간 기쁨과 즐거움을 잃어버립니다. 하나님의 기쁨과 즐거움도 잃어버립니다. 의무적 의식적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을 기뻐하며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고, 낮은 곳에서 섬기신 예수님처럼 신앙생활을 하십시오. "내가 네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구히 복이 있으리라(신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