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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주일예배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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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8-02-24 02:02 조회3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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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서 포도원 소출 가운데서 얼마를 소작료로 받아 오려고 보냈던 종들이 농부들에게 매를 맞고 빈손으로 돌아오자, 주인은 사랑하는 아들을 보냈습니다. 농부들은 포도원의 상속자인 아들을 보자 포도원 바깥으로 내쫓아서 죽였습니다. 상속자를 죽이고 유산을 자신들의 것으로 삼기 위해서였습니다.

보통의 주인이라면 소작료를 받으러 보낸 종을 여러 번 때리고 쫓아 보낸 농부들에게 아들이 아니라 사람을 보내서 쫓아낼 것입니다. 하지만 주인은 농부들을 사랑하였기에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야겠다. 설마 그들이 내 아들이야 존중하겠지!'라고 생각하며 아들을 보냈습니다. 그 아들은 믿었던 농부들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사람들도 비유 속 농부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알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죽일 정도로 거부하였습니다. 그들에게 맡겼던 것을 주인이신 예수님이 요구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을 거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청지기의 삶을 원하시는 것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키운 자녀를, 우리가 애써 모은 돈을, 우리가 힘들게 지은 집을, 예수님께서 요구하신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찾으실 뿐인 예수님을 거부할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주어지는 모든 것인 주인이신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합시다. 언젠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찾으실 것입니다. 그때, 두 손에 쥔 종이 때문에 하나님을 거부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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