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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주일예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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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8-04-06 21:05 조회3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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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교회 #주일예배 #설교 #리뷰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나는 감옥에도, 죽는 자리에도, 주님과 함께 갈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한다.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 누가복음 22장 33~34절, 표준새번역

실제로 예수님이 잡혀가자 베드로는 멀리서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한 하녀가 베드로를 알아보고 예수님과 함께 있던 사람이 아니냐고 묻자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하였습니다. 그때 닭이 울었고 예수님은 베드로를 똑바로 보고 있으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베드로는 바깥으로 나가서 비통하게 울었습니다.

베드로처럼 한평생 쫓았던 꿈이 실패로 돌아간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다시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다시 예수님을 위해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배신했던 베드로는 어떻게 예수님을 위해 다시 살 수 있었을까요?


시몬아, 네가 굴복하거나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내가 특히 너를 위해 기도했다. 네가 시험의 시기를 다 통과하거든 네 동료들이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 누가복음 22장 32절, 메시지성경

베드로가 자신을 위해 죽을 수도 있다고 고백하기 전에 예수님은 베드로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두셨습니다. 배신하고 좌절해서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돌아갈 베드로를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찢길 자신이 아니라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동료들이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로, 가장 실패할 베드로를 부르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는 아픔은 이 고난의 시간이 지난 뒤에는 누군가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절망 속에 있는 사람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이유를 전하라고 부르셨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세움 식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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