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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주일예배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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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8-02-02 23:35 조회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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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개오는 로마에 보낼 세금을 유대인에게 받아내는 세관 중 세관장으로 부자였습니다. 여리고를 지나가는 예수님을 보기 위해 나갔을 때, 키가 작은 삭개오는 뽕나무 위에 올라가 예수님을 보려고 했습니다. 유대인을 위협해 세금을 거둬들이는 세관장으로서는 체면이 깎이는 일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모르게 숨어서 예수님을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불렀을 때 그곳에 모여있던 모든 사람이 나무에 있는 삭개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삭개오(Zakxaios)는 순결한, 의로운, 무죄한 이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작카이'의 헬라어식 발음입니다. 유대인에게 비난받고 멸시받는 삭개오를 예수님은 의롭고 무죄한 사람이라 불러주셨습니다. 그 순간, 삭개오는 나무에서 내려와 예수님을 집으로 모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소유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고 강제로 빼앗은 것이 있으면 네 배로 갚아주겠다고 선언합니다. 예수님은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라고 응답하십니다.

회개는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결과입니다. 삭개오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불러주는 순간 돈의 종이 아니라 예수님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삭개오의 집에 이르렀을 때 이미 구원은 그 집에 이르렀습니다. 그러자 삭개오는 회개하고 자신의 소유를 나눠주기 시작합니다.


삭개오가 구원을 받은 유일한 이유는, 세리와 죄인의 친구 되신 예수님을 만나려고 나무에 오를 만큼 간절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다른 누구의 집이 아니라 자신을 간절히 만나고 싶어 한 죄인의 집에 머무르셨습니다. 예수님의 친구가 되는 세움 식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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