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교회 페이스북 페이지 바로가기 세움교회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사진리뷰

사진리뷰

(02/04) 주일예배 #1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8-02-07 17:03 조회557회 댓글0건

본문

전체 보기
오늘 본문에는 주인이 맡겨둔 한 므나를 그대로 수건에 싸 두었다가 다시 주인에게 돌려준 종이 등장합니다. 그 종은 '주인님은 야무진 분이라서, 맡기지 않은 것을 찾아가시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시므로, 나는 주인님을 무서워하여 이렇게 하였습니다'라고 변명합니다. 주인은 그 종을 '악한 종'이라고 부르고 그 종이 가진 한 므나를 열 므나 가진 종에게 줍니다.

사실 악한 종은 주인이 왕위를 받으러 먼 나라로 갈 때, 주인이 왕위를 받는 것을 반대해서 먼 나라로 사절까지 보냈던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주인의 통치를 기뻐하지 않고 주인을 오해하며 주인이 원하는 것을 따르지 않는 게으른 종입니다.


이 비유에서 주인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반드시 우리를 헤아리실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의 왕 되심을 거부하던 이들은 합당한 처벌을 받을 것이며,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던 이들은 각자 행한 대로 헤아림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 삶 속에 하나님의 통치가 회복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은, 악한 종이 안락하고 안전하게 한 므나를 수건에 싸서 보관만 했던 것처럼, 안락함을 포기할 수 없는 안전에 대한 욕구입니다. 안전에 대한 욕구는 우리를 게으르게 만듭니다. 사실, 게으름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역하고 반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회복해 나가는 세움 식구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편번호 46760|부산 강서구 신호동 317-14 경희빌딩 6층|담임목사 김희규

세움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 입니다. 건물 주차장 외에도 인근 신호공원과 도로변에 주차 가능합니다.
© seum.i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