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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주일예배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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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7-12-16 23:22 조회6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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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는 불의한 청지기가 나옵니다. 청지기가 자기 재산을 낭비한다는 소문을 듣고 부자는 청지기에게 일을 정리하라고 말합니다. 이에 청지기는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낯이 부끄럽구나.' 생각하고 자기가 할 일을 정합니다. 청지기는 부자에게 빚진 사람을 하나씩 불러서 그 빚을 줄여서 다시 빚문서를 적게 합니다. 이 일을 부자가 알게 되었을 때, 부자는 오히려 청지기를 칭찬합니다. 청지기가 슬기롭게 대처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려줍니다. 세상의 자녀들도 거래를 하는 데는 빛의 자녀들보다 지혜롭습니다. 불의한 청지기는 곧 없어질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빚을 탕감해주고 친구를 사귑니다. 빚을 탕감해줄 수 있는 권한에 비교해 빚이 있는 친구들은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하지만 빚을 탕감해줄 수 있는 권한은 오늘이면 끝나고, 빚이 있는 친구들은 더욱 오래 자신 곁에 있어 줄 것이기 때문에, 불의한 청지기의 대처는 슬기롭습니다.

가치는 크기가 아니라 지속성입니다. 우리가 만질 수 있는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 쥐고 갈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을 알기에 하나님 앞에 가져갈 수 없는 것을 이용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은 지혜롭습니다.

지혜로운 세움교회 식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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