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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주일예배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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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8-01-04 01:06 조회7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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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하면 정신없이 놀다가 개학하기 며칠 전부터 밀린 일기를 쓰곤 했습니다. 개학을 잊고 살았지요.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언제 오느냐고 묻는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라고 대답하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가운데에 있다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미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하나님 나라가 언제 완성되는가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재림의 때에 인자가 어디에 있는지 찾지 말라고 하십니다. 번개가 하늘 이 끝에서 번쩍하여 저 끝까지 비치는 것처럼, 인자도 그렇게 갑자기 모두가 알 수 있게 오시기 때문입니다.


노아의 시대에 일이 벌어진 것과 같이, 인자의 날에도 그러할 것이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하였는데, 마침내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롯 시대에도 그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나무를 심고 집을 짓고 하였는데, 롯이 소돔에서 떠나던 날에,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져 내려서,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그러할 것이다.
- 누가복음 17장 26~30절, 표준새번역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사고 팔고 나무를 심고 집을 짓고 하는 게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노아의 시대에 살던 사람들, 롯이 소돔을 떠날 때 그 도시에 살던 사람들은 모두 멸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그 날에, 두 사람이 한 잠자리에 누워 있다가도 한 사람은 구원받고 한 사람은 버려지게 됩니다. 두 여자가 함께 맷돌질을 하고 있어도 한 사람은 구원받고 한 사람은 버려지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룻의 아내는 멸망 당하는 소돔을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죄의 자리에서 떠났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그리워한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가 주는 쾌락을 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채우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깨끗한지보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있는지 보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는 삶을 살아가는 세움 식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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