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6) 주일예배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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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7-07-22 16:06 조회4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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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도, 글씨도, 그림도, 시간을 들여 노력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늘어납니다. 매주 교회를 와서 말씀을 듣고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을 받으면 교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은 늘어납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본능적으로 나오는 말과 행동, 진심을 보면 우리는 교회에 다니기 전과 하나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왜 이렇게 늘지 않을까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말씀을 직접 듣고, 예수님께서 만드신 떡을 직접 먹고, 예수님께서 만드신 포도주를 직접 마신 사람 중에는, 예수님을 환호하던 그 입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친 사람들도 있습니다. 유명한 목사나 서툰 전도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구원에 이르는 믿음으로 성장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였을까요?
성경을 읽을 때마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은혜를 누리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기억 속에 몇 번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고 진심으로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였습니다. 그것은 감정적인 착각이 아니라 진짜였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가진 삶의 태도는 말씀을 읽고 훈련하고 노력하여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누가는 우리가 말씀을 대하는 태도에 심각한 결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흔히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라고 합니다. 성경의 종교라고 하지 않고 말씀의 종교라고 하는 이유는, 이 말씀이라는 단어가, 우리가 흔히 아는 문자로 기록된 성경이나, 기도의 응답이 아니라, 생명이 있는 인격적 존재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에서는 그 말씀이 예수님이라고 선언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 요한복음 1장 1절, 표준새번역
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주신, 외아들의 영광이었다. 그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
- 요한복음 1장 14절, 표준새번역
누가복음 8장에서 예수님은 말씀인 자신을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씨앗에 비유하며, 말씀이 어떻게 사람에게 심어지고 자라는지 설명하십니다. 또한, 마귀가 어떻게 말씀을 훔쳐가는지 유형별로 알려주십니다. 말씀을 들었지만 믿지 못하는 사람, 말씀을 받고 기뻐하였지만, 시련이 왔을 때 떨어져 나가는 사람, 말씀을 들었지만, 근심과 재물과 인생의 향락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서 그것을 굳게 간직하여 견디는 가운데 열매를 맺는 사람.
씨앗이 땅에 뿌려지면 그 땅을 갈아엎어서 씨앗이 땅속에서 자리를 잡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말씀이 뿌려졌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갈아엎어서 그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도록 이끄십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말씀이 우리 안에 자리 잡지 못 하게 하는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집니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 우리 삶을 변화시키려는 예수님과 싸우며, 우리는 살아오던 방식을 고수하려고 합니다. 그 긴 시간을, 말씀을 굳게 간직하며, 견딜 때, 우리는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열매는 세상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손해 보고 인내한 것의 열 배를 돌려주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심겨주신 말씀이 자라 열매가 맺도록 서로를 돕는 세움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말씀을 직접 듣고, 예수님께서 만드신 떡을 직접 먹고, 예수님께서 만드신 포도주를 직접 마신 사람 중에는, 예수님을 환호하던 그 입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친 사람들도 있습니다. 유명한 목사나 서툰 전도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구원에 이르는 믿음으로 성장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였을까요?
성경을 읽을 때마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은혜를 누리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기억 속에 몇 번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고 진심으로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였습니다. 그것은 감정적인 착각이 아니라 진짜였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가진 삶의 태도는 말씀을 읽고 훈련하고 노력하여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누가는 우리가 말씀을 대하는 태도에 심각한 결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흔히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라고 합니다. 성경의 종교라고 하지 않고 말씀의 종교라고 하는 이유는, 이 말씀이라는 단어가, 우리가 흔히 아는 문자로 기록된 성경이나, 기도의 응답이 아니라, 생명이 있는 인격적 존재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에서는 그 말씀이 예수님이라고 선언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 요한복음 1장 1절, 표준새번역
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주신, 외아들의 영광이었다. 그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
- 요한복음 1장 14절, 표준새번역
누가복음 8장에서 예수님은 말씀인 자신을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씨앗에 비유하며, 말씀이 어떻게 사람에게 심어지고 자라는지 설명하십니다. 또한, 마귀가 어떻게 말씀을 훔쳐가는지 유형별로 알려주십니다. 말씀을 들었지만 믿지 못하는 사람, 말씀을 받고 기뻐하였지만, 시련이 왔을 때 떨어져 나가는 사람, 말씀을 들었지만, 근심과 재물과 인생의 향락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서 그것을 굳게 간직하여 견디는 가운데 열매를 맺는 사람.
씨앗이 땅에 뿌려지면 그 땅을 갈아엎어서 씨앗이 땅속에서 자리를 잡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말씀이 뿌려졌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갈아엎어서 그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도록 이끄십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말씀이 우리 안에 자리 잡지 못 하게 하는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집니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 우리 삶을 변화시키려는 예수님과 싸우며, 우리는 살아오던 방식을 고수하려고 합니다. 그 긴 시간을, 말씀을 굳게 간직하며, 견딜 때, 우리는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열매는 세상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손해 보고 인내한 것의 열 배를 돌려주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심겨주신 말씀이 자라 열매가 맺도록 서로를 돕는 세움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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