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0) 주일예배 #70
페이지 정보
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7-05-06 01:17 조회50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누가는 예수님의 광야 시험을 기록한 뒤 이어서 나사렛 회당에서 있었던 일화를 이야기합니다. 아마도 누가는 이 나사렛에서의 사건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고 여겼던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 속에서 예수님은 자기가 자라나신 나사렛에 오셔서, 늘 하시던 대로 안식일에 회당으로 들어가십니다. 성경 속에 기록된 이사야의 예언이 오늘 이루어졌다고 회당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선포하십니다. 회당에 있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은혜로운 말씀에 감탄하였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예수님은 아무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 시대에 삼 년 육 개월 동안 하늘이 닫혀서 온 땅에 기근이 심했을 때에, 이스라엘에 과부들이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엘리야를 그 많은 과부 가운데서 다른 아무에게도 보내지 않으시고, 오직 시돈에 있는 사렙다 마을의 한 과부에게만 보내셨다.
또 예언자 엘리사 시대에 이스라엘에 나병환자가 많이 있었지만, 그들 가운데서 아무도 고침을 받지 못하고, 오직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이 고침을 받았다."
이 말을 듣고 회당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화가 나서 예수님을 벼랑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은혜로운 말에 감탄하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회당에 모인 사람들이 무슨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괴물이라도 되었던 걸까요?
회당에 모인 사람들은 소문으로만 듣던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내가 알던 목수 요셉의 아들로 예수님을 보자, 그 입에서 나오던 은혜로운 말씀이, 스스로 메시아라 자칭하는 죽일 놈이 됩니다. 사실 회당에 모인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예수님에게 분노한 것이 아니라 이방인보다 자신들이 못하다고 무시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이 일컬어질 때보다 우리를 무시할 때 분노하는 것처럼.
한 사람의 인생이 이루어지는 데 몇십 년이 걸리지만, 우리는 그 사람을 단 몇 마디로 평가합니다. 우리가 가진 생각의 틀 안에 한 인생을 집어넣는 순간, 그 틀 밖에 있는 삐져나오는 단 몇 마디 때문에, 우리는 그 사람을 괴물로 만듭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괴물로 바라보는 그 사람 안에 하나님의 신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습니다.
한 사람을 내 마음대로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로, 하나님의 심성을 품고 있는 인생으로 바라보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속에서 예수님은 자기가 자라나신 나사렛에 오셔서, 늘 하시던 대로 안식일에 회당으로 들어가십니다. 성경 속에 기록된 이사야의 예언이 오늘 이루어졌다고 회당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선포하십니다. 회당에 있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은혜로운 말씀에 감탄하였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예수님은 아무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 시대에 삼 년 육 개월 동안 하늘이 닫혀서 온 땅에 기근이 심했을 때에, 이스라엘에 과부들이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엘리야를 그 많은 과부 가운데서 다른 아무에게도 보내지 않으시고, 오직 시돈에 있는 사렙다 마을의 한 과부에게만 보내셨다.
또 예언자 엘리사 시대에 이스라엘에 나병환자가 많이 있었지만, 그들 가운데서 아무도 고침을 받지 못하고, 오직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이 고침을 받았다."
이 말을 듣고 회당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화가 나서 예수님을 벼랑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은혜로운 말에 감탄하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회당에 모인 사람들이 무슨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괴물이라도 되었던 걸까요?
회당에 모인 사람들은 소문으로만 듣던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내가 알던 목수 요셉의 아들로 예수님을 보자, 그 입에서 나오던 은혜로운 말씀이, 스스로 메시아라 자칭하는 죽일 놈이 됩니다. 사실 회당에 모인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예수님에게 분노한 것이 아니라 이방인보다 자신들이 못하다고 무시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이 일컬어질 때보다 우리를 무시할 때 분노하는 것처럼.
한 사람의 인생이 이루어지는 데 몇십 년이 걸리지만, 우리는 그 사람을 단 몇 마디로 평가합니다. 우리가 가진 생각의 틀 안에 한 인생을 집어넣는 순간, 그 틀 밖에 있는 삐져나오는 단 몇 마디 때문에, 우리는 그 사람을 괴물로 만듭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괴물로 바라보는 그 사람 안에 하나님의 신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습니다.
한 사람을 내 마음대로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로, 하나님의 심성을 품고 있는 인생으로 바라보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