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 주일예배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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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7-07-06 19:00 조회3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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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은 예수님에게 세례를 준 장본인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님에게 내려오는 것을 보았던 사람입니다. 하늘에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는 너를 좋아한다."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질병과 고통과 악령으로 시달리는 사람을 고치시고 눈먼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는 소문도 들었습니다. 바로 그가 제자 둘을 보내 예수님에게 묻습니다. "선생님이 오실 그분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메시아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더 잘 알았을 세례 요한이 왜 예수님에게 진짜 메시아인지 물어보았을까요?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사역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은 당시 에세네파로 알려진 곳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였습니다. 에세네파는 금욕생활을 하며 곧 도래할 종말에 대한 기대와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회와 격리되어 살아가는 성향이 강했지만, 이들이 거주했던 쿰란의 동굴 숙소에서 구약성서 사본 중 가장 오래된 사해사본이 발견되어 그간 분분했던 성경 자체에 대한 불신이 일소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에세네파에서 배운 메시아의 모습에 대한 지식이 있었습니다. 요단 강에서 세례를 베풀다가 예수님을 직접 만났을 때 예수님을 알아볼 만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아는 메시아의 사역과는 너무나 다른 예수님의 소문을 들을수록 확신은 의심으로 변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은 자신만의 틀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 틀 자체가 자신의 취향인데도 불구하고 그 틀에 맞지 않으면 거짓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익숙한 것이 옳은 걸고 착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가장 큰 사람이라고 예수님에게 칭찬을 받았던 세례 요한조차 자신의 틀 때문에 예수님을 의심하였습니다. 우리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가룟 유다는 제자들 사이에서 회계를 맡을 만큼 계산이 빨랐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그저 예수님을 따랐다면 가룟 유다는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만큼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였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실 하나님의 나라가 자신이 기대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가룟 유다는 엄청난 배신감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예수님은 단 한 번도 사람들이나 제자들을 배신한 적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을 때부터 십자가에 달려서 돌아가실 때까지 한결같이 메시아의 길로 걸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기대와는 다른 행동을 하였을 때, 가룟 유다는 예수님에게조차 배신감을 느꼈고, 세례 요한은 예수님조차 의심하였지만, 예수님은 가룟 유다와 세례 요한마저 품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나의 틀, 내 생각에는 잘못되었어 느껴지더라도, 예수님처럼 사랑으로 품는 것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입니다. 끝까지 서로를 사랑하는 세움교회 식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메시아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더 잘 알았을 세례 요한이 왜 예수님에게 진짜 메시아인지 물어보았을까요?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사역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은 당시 에세네파로 알려진 곳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였습니다. 에세네파는 금욕생활을 하며 곧 도래할 종말에 대한 기대와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회와 격리되어 살아가는 성향이 강했지만, 이들이 거주했던 쿰란의 동굴 숙소에서 구약성서 사본 중 가장 오래된 사해사본이 발견되어 그간 분분했던 성경 자체에 대한 불신이 일소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에세네파에서 배운 메시아의 모습에 대한 지식이 있었습니다. 요단 강에서 세례를 베풀다가 예수님을 직접 만났을 때 예수님을 알아볼 만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아는 메시아의 사역과는 너무나 다른 예수님의 소문을 들을수록 확신은 의심으로 변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은 자신만의 틀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 틀 자체가 자신의 취향인데도 불구하고 그 틀에 맞지 않으면 거짓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익숙한 것이 옳은 걸고 착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가장 큰 사람이라고 예수님에게 칭찬을 받았던 세례 요한조차 자신의 틀 때문에 예수님을 의심하였습니다. 우리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가룟 유다는 제자들 사이에서 회계를 맡을 만큼 계산이 빨랐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그저 예수님을 따랐다면 가룟 유다는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만큼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였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실 하나님의 나라가 자신이 기대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가룟 유다는 엄청난 배신감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예수님은 단 한 번도 사람들이나 제자들을 배신한 적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을 때부터 십자가에 달려서 돌아가실 때까지 한결같이 메시아의 길로 걸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기대와는 다른 행동을 하였을 때, 가룟 유다는 예수님에게조차 배신감을 느꼈고, 세례 요한은 예수님조차 의심하였지만, 예수님은 가룟 유다와 세례 요한마저 품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나의 틀, 내 생각에는 잘못되었어 느껴지더라도, 예수님처럼 사랑으로 품는 것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입니다. 끝까지 서로를 사랑하는 세움교회 식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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