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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주일예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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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6-11-24 17:54 조회5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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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은 자신의 누이 다말을 범한 암논을 죽여 복수하였지만, 자신의 아버지를 내쫓고 자신의 아버지가 품었던 후궁들과 대낮에 동침합니다. 그렇게 증오했던 암논처럼 친족을 범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해치려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지만, 복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마지막에 죽을 때, 다윗의 마음속에서 암논과 압살롬은 그리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부숴버리고 싶은 복수심이 내게 올라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부숴버리고 싶은 마음을 가지는 그 순간 바로 그 사람을 닮아버리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내가 부숴버리고 싶은 사람은 사실 내가 세워야 할 사람입니다.

잘못은 징계받아야 합니다. 부도덕한 것은 징계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심판은 우리의 몫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복수하려는 나의 욕망을 내어놓고, 그 모든 일에 대한 심판을 하나님께 맡겨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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