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주일예배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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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6-12-21 20:50 조회6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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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6장에서 다윗은 므비보셋의 하인 시바를 만납니다. 시바는 다윗이 도망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물건들을 가지고 옵니다. 다윗은 시바에게 그의 주인인 므비보셋은 어디에 있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시바는 므비보셋의 배신 소식을 다윗에게 전합니다. 다윗은 므비보셋의 재산을 시바에게 가지라고 합니다.
이어서 다윗은 사울 집안의 친척인 게라의 아들 시므이를 만납니다. 시므이는 다윗을 따라가면서 온갖 저주를 다윗에게 퍼붓습니다. 시므이는 다윗과 그의 신하들에게 돌을 던지기도 합니다. 보다못한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에게 시므이의 머리를 잘라버리겠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스루야에게 그가 저주하게 내버려 두라고 대답합니다.
다윗은 왜 이 모든 것을 담담하게 받아드렸을까요? 다윗이 아비새와 자기의 모든 신하들에게 한 말 속에 그의 생각이 있습니다. "생각하여 보시오. 나의 몸에서 태어난 자식도 나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데, 이러한 때에, 하물며 저 베냐민 사람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소. 주님께서 그에게 그렇게 하라고 시키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내버려 두시오. 혹시 주님께서 나의 이 비참한 모습을 보시고, 오늘 시므이가 한 저주 대신에 오히려 나에게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실지, 누가 알겠소?"
다윗은 배신 당하고 모욕 당하는 순간에도 자신의 마음을 지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하나 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주기도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나의 이름이 아니라 아버지의 이름, 나의 나라가 아니라 아버지의 나라, 나의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
하나님의 섭리 안에 우리가 있다는 것은, 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섭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여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꿈꾸는, 우리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이어서 다윗은 사울 집안의 친척인 게라의 아들 시므이를 만납니다. 시므이는 다윗을 따라가면서 온갖 저주를 다윗에게 퍼붓습니다. 시므이는 다윗과 그의 신하들에게 돌을 던지기도 합니다. 보다못한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에게 시므이의 머리를 잘라버리겠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스루야에게 그가 저주하게 내버려 두라고 대답합니다.
다윗은 왜 이 모든 것을 담담하게 받아드렸을까요? 다윗이 아비새와 자기의 모든 신하들에게 한 말 속에 그의 생각이 있습니다. "생각하여 보시오. 나의 몸에서 태어난 자식도 나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데, 이러한 때에, 하물며 저 베냐민 사람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소. 주님께서 그에게 그렇게 하라고 시키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내버려 두시오. 혹시 주님께서 나의 이 비참한 모습을 보시고, 오늘 시므이가 한 저주 대신에 오히려 나에게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실지, 누가 알겠소?"
다윗은 배신 당하고 모욕 당하는 순간에도 자신의 마음을 지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하나 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주기도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나의 이름이 아니라 아버지의 이름, 나의 나라가 아니라 아버지의 나라, 나의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
하나님의 섭리 안에 우리가 있다는 것은, 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섭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여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꿈꾸는, 우리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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