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 주일예배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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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7-05-19 15:05 조회3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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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어떤 동네에 계실 때, 온몸에 나병이 든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당시 나병은 레위기에 기록된 전염병으로 제사장이 그 사람을 보고 부정하다 판정하면 그는 부정한 사람이 되어 동네를 떠나서 살아야 했습니다. 나병인 사람이 만진 모든 물건은 부정하다 여겨졌으며 부정하게 된 물건을 만진 사람 또한 부정하다 여겨졌었습니다. 나병을 판정하는 제사장조차 멀찍이 떨어져서 보고 판단할 뿐 가까이 가지 않았습니다. 가족들도 만날 수 없었습니다. 동네에 들어가려고 하면 사람들이 돌로 쳐서 죽이기까지 합니다. 바로 그 나병 환자가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만나러 와서 예수님께 간청합니다. "주님, 하고자 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손을 내밀어서, 그에게 대시고 "그렇게 해주마. 깨끗하게 되어라" 하고 말씀하시니, 곧 나병이 그에게서 떠나갔습니다. 예수께서 그 사람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된 것에 대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서 사람들에게 증거로 삼아라."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세상에서 소외된 사람을 대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사장으로 대표되는 사회는 나병에 걸린 사람을 손도 대지 않고 부정하다 판단하곤 사회에서 내쫓습니다. 나병으로 세상에서 소외된 채 살아가던 사람이 목숨 걸고 예수님에게 찾아왔을 때, 예수님은 바로 그 나병 환자에게 손을 내밀어 대십니다. 앞으로 누가 나병 환자에게 손을 대 부정하게 된 손에 안수받고 싶을까요? 하지만 예수님은 개의치 않고 나병 환자에게 손을 대 치유해 주십니다. 그리고 사회로의 복귀를 명령하십니다. 사회로부터 격리되었던 자신이 깨끗하게 된 것을 증명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병 환자의 마음에 남아있는 소외감과 피해의식을 치유할 방법이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회사에서, 가정에서, 공동체에서 소외되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시간은 며칠, 몇 주 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수년 수십 년이 되어 골이 아주 깊을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오늘 세상에서 소외되었던 나병 환자를 만나 치유해주신 예수님을 기억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나병 환자처럼 우리에게 다가와 우리를 다시 공동체로 회복시켜주실 것입니다.
서로에게 가진 소외감, 피해의식을 넘어, 서로 안에 있는 하나님의 신성과, 서로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잊지 않는 세움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당시 나병은 레위기에 기록된 전염병으로 제사장이 그 사람을 보고 부정하다 판정하면 그는 부정한 사람이 되어 동네를 떠나서 살아야 했습니다. 나병인 사람이 만진 모든 물건은 부정하다 여겨졌으며 부정하게 된 물건을 만진 사람 또한 부정하다 여겨졌었습니다. 나병을 판정하는 제사장조차 멀찍이 떨어져서 보고 판단할 뿐 가까이 가지 않았습니다. 가족들도 만날 수 없었습니다. 동네에 들어가려고 하면 사람들이 돌로 쳐서 죽이기까지 합니다. 바로 그 나병 환자가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만나러 와서 예수님께 간청합니다. "주님, 하고자 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손을 내밀어서, 그에게 대시고 "그렇게 해주마. 깨끗하게 되어라" 하고 말씀하시니, 곧 나병이 그에게서 떠나갔습니다. 예수께서 그 사람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된 것에 대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서 사람들에게 증거로 삼아라."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세상에서 소외된 사람을 대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사장으로 대표되는 사회는 나병에 걸린 사람을 손도 대지 않고 부정하다 판단하곤 사회에서 내쫓습니다. 나병으로 세상에서 소외된 채 살아가던 사람이 목숨 걸고 예수님에게 찾아왔을 때, 예수님은 바로 그 나병 환자에게 손을 내밀어 대십니다. 앞으로 누가 나병 환자에게 손을 대 부정하게 된 손에 안수받고 싶을까요? 하지만 예수님은 개의치 않고 나병 환자에게 손을 대 치유해 주십니다. 그리고 사회로의 복귀를 명령하십니다. 사회로부터 격리되었던 자신이 깨끗하게 된 것을 증명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병 환자의 마음에 남아있는 소외감과 피해의식을 치유할 방법이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회사에서, 가정에서, 공동체에서 소외되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시간은 며칠, 몇 주 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수년 수십 년이 되어 골이 아주 깊을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오늘 세상에서 소외되었던 나병 환자를 만나 치유해주신 예수님을 기억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나병 환자처럼 우리에게 다가와 우리를 다시 공동체로 회복시켜주실 것입니다.
서로에게 가진 소외감, 피해의식을 넘어, 서로 안에 있는 하나님의 신성과, 서로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잊지 않는 세움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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