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주일예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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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6-10-17 16:08 조회8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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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동에서 드린 두 번째 예배. 저는 아직 신호동으로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이 익숙하지 않지만, 아이들은 벌써 적응해 유아실 패드 위에 누워서 공간을 즐깁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사울의 집안에 살아남은 자손을 찾습니다. 보통은 자신의 왕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전 왕의 자손들을 숙청하지만, 다윗은 조금 다른 결정을 합니다. 다윗은 "요나단을 보아서라도, 남아 있는 자손이 있으면, 잘 보살펴 주고 싶구나."라는 마음으로 살아남은 자손을 찾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종 시바를 통해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 왕국으로 불렀습니다.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사울의 토지를 돌려주고 남은 평생 왕의 식탁에서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 안에 장부를 가지고 사람들을 대합니다. 상대방이 내게 해준 것과 내가 상대방에게 해준 것을 저울질합니다. 그때만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대방과의 저울질에 하나님의 은혜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윗은 어떻게 므비보셋을 바라보며 사울의 장부가 아니라 요나단의 장부를 열어볼 수 있었을까요? 다윗은 므비보셋이 자신에게 어떻게 대하였는지가 아니라 어떤 사람인지를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평생 자신을 죽이려고 쫓아온 사울을 늘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왕으로 대하였습니다. 똑같이 다윗은 므비보셋을 요나단의 아들로 볼 수 있었습니다. 므비보셋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세움교회에는 요나단과 같은 사람도 오지만, 사울과 같은 사람들도 올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요나단과 같은 사람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사울과 가은 사람들도 만날 것입니다. 그때마다 상대방이 내게 해준 것을 떠올리기 전에, 하나님께서 내게 해주신 것을 떠올리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내주신 한 사람이 바로 그 상대방임을 믿는다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 속에서 사울의 장부를 찢고 요나단의 장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사울의 집안에 살아남은 자손을 찾습니다. 보통은 자신의 왕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전 왕의 자손들을 숙청하지만, 다윗은 조금 다른 결정을 합니다. 다윗은 "요나단을 보아서라도, 남아 있는 자손이 있으면, 잘 보살펴 주고 싶구나."라는 마음으로 살아남은 자손을 찾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종 시바를 통해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 왕국으로 불렀습니다.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사울의 토지를 돌려주고 남은 평생 왕의 식탁에서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 안에 장부를 가지고 사람들을 대합니다. 상대방이 내게 해준 것과 내가 상대방에게 해준 것을 저울질합니다. 그때만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대방과의 저울질에 하나님의 은혜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윗은 어떻게 므비보셋을 바라보며 사울의 장부가 아니라 요나단의 장부를 열어볼 수 있었을까요? 다윗은 므비보셋이 자신에게 어떻게 대하였는지가 아니라 어떤 사람인지를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평생 자신을 죽이려고 쫓아온 사울을 늘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왕으로 대하였습니다. 똑같이 다윗은 므비보셋을 요나단의 아들로 볼 수 있었습니다. 므비보셋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세움교회에는 요나단과 같은 사람도 오지만, 사울과 같은 사람들도 올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요나단과 같은 사람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사울과 가은 사람들도 만날 것입니다. 그때마다 상대방이 내게 해준 것을 떠올리기 전에, 하나님께서 내게 해주신 것을 떠올리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내주신 한 사람이 바로 그 상대방임을 믿는다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 속에서 사울의 장부를 찢고 요나단의 장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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