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5) 주일예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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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8-03-28 17:02 조회2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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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교회 #주일예배 #1부 #설교 #요약 #김희규
“한 끼 지어 먹이고 님 떠나시네 다 내어주시네”
(눅 22:7~23)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교양 프로그램이 많은 공감을 얻는 이유는 세상 냄새 안 나는 곳에 살고 싶다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온갖 명예 돈 야욕에 찌든 세상의 공기와 세상 상처로 탁해진 물 가운데 우리가 있습니다. 먹고 마시는 게 입에 맞지 않더라도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맑은 마음과 생각으로 호흡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사실, 날마다 예수를 먹고 마시는데도 불구하고 왜 우리에게는 예수의 향기보다 더 지독하게 진한 사람 냄새가 날까요? 우리는 예수 냄새나는 사람과 교회가 점점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유월절 만찬은 제자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식사이자 새로운 성만찬의 시작입니다. 단순히 이별하기 전 마지막 식사의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는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유월절은 우리의 모든 죄를 나 대신 어린 양의 피로 죽음을 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예수님의 보혈의 대속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마지막 만찬은 유월절의 마지막 완성이자 새로운 성만찬의 시작입니다. 단순한 식사 교제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의미합니다. 내 죄를 씻는 의미뿐만 아니라 이 살과 피가 우리가 진정으로 먹어야 할 새로운 음식 새로운 음료 참된 양식이라는 뜻입니다.
정결하게 살고 싶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싶은 마음은 다 있지만 그런데도 삶 가운데 죄악 된 욕망이 쌓입니다. 우리의 욕구가 의지보다 강하기 때문입니다. 왜 예수의 향기가 나기보다 사람 냄새만 날까요? 예수님과 함께 먹고 마시는데도 제자들 모습에선 예수의 향기가 나질 않습니다. 예수를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먹고 마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먹고 마시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예수의 향기가 나는 삶을 막연히 동경만 하고 있지 않나요? 예수님은 지난 3년간 수없이 많이 먹이셨습니다. 지금껏 먹었던 것은 주님이 만드신 것입니다. 마지막 만찬은 주님의 살과 피를 내어주신 것입니다. 바쁜 일상 가운데 고요하게 기도하고 평온을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말씀을 먹고 기도로 호흡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식사의 신비는 내어주심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것입니다. 그 내어주는 대상이 자신을 팔아먹는 유다와 도망가는 제자들임을 보십시오. 내 진심을 알아주겠지 해서가 아니라 배신하는 그런 사람들에게까지 내어주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고통과 가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고통과 가난에 동참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고통받는 자 고난받는 자와 동참하십시오. 이웃 사랑 없이 하나님께 가는 길은 없습니다. 주님과 같이 내어주는 것을 끊임없이 결단하는 세움 식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 끼 지어 먹이고 님 떠나시네 다 내어주시네”
(눅 22:7~23)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교양 프로그램이 많은 공감을 얻는 이유는 세상 냄새 안 나는 곳에 살고 싶다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온갖 명예 돈 야욕에 찌든 세상의 공기와 세상 상처로 탁해진 물 가운데 우리가 있습니다. 먹고 마시는 게 입에 맞지 않더라도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맑은 마음과 생각으로 호흡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사실, 날마다 예수를 먹고 마시는데도 불구하고 왜 우리에게는 예수의 향기보다 더 지독하게 진한 사람 냄새가 날까요? 우리는 예수 냄새나는 사람과 교회가 점점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유월절 만찬은 제자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식사이자 새로운 성만찬의 시작입니다. 단순히 이별하기 전 마지막 식사의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는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유월절은 우리의 모든 죄를 나 대신 어린 양의 피로 죽음을 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예수님의 보혈의 대속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마지막 만찬은 유월절의 마지막 완성이자 새로운 성만찬의 시작입니다. 단순한 식사 교제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의미합니다. 내 죄를 씻는 의미뿐만 아니라 이 살과 피가 우리가 진정으로 먹어야 할 새로운 음식 새로운 음료 참된 양식이라는 뜻입니다.
정결하게 살고 싶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싶은 마음은 다 있지만 그런데도 삶 가운데 죄악 된 욕망이 쌓입니다. 우리의 욕구가 의지보다 강하기 때문입니다. 왜 예수의 향기가 나기보다 사람 냄새만 날까요? 예수님과 함께 먹고 마시는데도 제자들 모습에선 예수의 향기가 나질 않습니다. 예수를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먹고 마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먹고 마시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예수의 향기가 나는 삶을 막연히 동경만 하고 있지 않나요? 예수님은 지난 3년간 수없이 많이 먹이셨습니다. 지금껏 먹었던 것은 주님이 만드신 것입니다. 마지막 만찬은 주님의 살과 피를 내어주신 것입니다. 바쁜 일상 가운데 고요하게 기도하고 평온을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말씀을 먹고 기도로 호흡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식사의 신비는 내어주심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것입니다. 그 내어주는 대상이 자신을 팔아먹는 유다와 도망가는 제자들임을 보십시오. 내 진심을 알아주겠지 해서가 아니라 배신하는 그런 사람들에게까지 내어주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고통과 가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고통과 가난에 동참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고통받는 자 고난받는 자와 동참하십시오. 이웃 사랑 없이 하나님께 가는 길은 없습니다. 주님과 같이 내어주는 것을 끊임없이 결단하는 세움 식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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