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5) 주일예배 2부

#세움교회 #주일예배 #2부 #김희규

예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문제에 동참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가진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늘에서 그 문제를 하나님과 상의하신 것이 아니라 직접 이 땅에 오셔서 유월절의 어린양처럼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죄에 대한 대속물로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고 마시면 우리에게는 먹고 마신 것의 냄새가 납니다. 성찬식에서 예수님의 몸과 피를 마시는 우리는 마땅히 예수님의 냄새가 나야 합니다. 여전히 우리에게 사람의 냄새가 나는 것은 우리가 메일 예수님의 몸과 피가 아니라 우리의 욕망을 먹고 마시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예수님은 자신을 배신한 유다를 위해서도 똑같이 축사하시고 유월절의 음식을 내어주셨습니다. 자신을 따르는 제자뿐만 아니라 자신을 배반하는 제자를 위해서도 기꺼이 몸과 피를 내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과 같이 원수를 위해서도 내어주는 세움 식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