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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주일예배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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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7-11-11 19:03 조회5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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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잔치 문화는 먼저 사람을 초대하고 나서 초대에 응한 사람을 위해 식사를 준비합니다. 음식을 포함해 모든 준비가 끝나면 다시 초대에 응한 사람들에게 종을 보내 잔치가 모두 준비되었다고 알려서 격식을 차립니다. 초대할 때도 격에 맞는 사람만 초대하기 때문에 초대받는 사람은 대부분 지역의 유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잔치에 초대를 받고도 거절한 사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한 사람은 밭을 산 것을 둘러보기 위해, 다른 사람은 소 다섯 겨리를 샀으니 시험하기 위해, 또 다른 사람은 장가를 들었으니 누리기 위해, 잔치에 응하지 못한다고 거절합니다. 이들이 거절한 것은 다른 급한 볼일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가진 것을 누리기 위함입니다. 준비된 잔치보다 다른 것을 누리기를 선택한 것입니다. 이들에게 잔치는 언제든 누릴 수 있는 유희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지옥에 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예수를 먹고 마시고 예수를 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잔치 비유를 통해 천국에 초대를 받고도 이 땅에서 누리는 유희를 위해 거절한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 알려줍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 누가복음 14장 24절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준비하신 잔치에 초대받은 자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말씀을 매일 먹고 마시는 세움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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