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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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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주일예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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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6-06-07 20:49 조회7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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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야외예배로 모이고 거의 보름 만에 남포동에서 예배를 드리니까 우리에게 모일 장소가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안전장치라는 제목으로 전해졌던 설교를 통해 김희규 목사님은 안전장치를 만들고 싶은 우리의 욕망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광야를 걷던 이스라엘 민족은 내일 먹을 만나가 없어도 오늘 주신 만나에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에 대한 경험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입성하자 자신들을 보호할 성을 쌓고 내일 먹을 것을 보관하고 다른 나라와 같이 왕을 구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보호해주시는 광야를 떠나자 그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의 힘으로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안전장치를 만들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왕을 세우신다는 사무엘의 말을 듣고 모두 평안히 돌아갔습니다. 그들의 평안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평안이 아니라 왕이 생긴다는 것이 주는 기대감으로 이루어진 평안이었습니다.

오늘 우리 일상에서 하나님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나요? 우리의 삶 속에 수 많은 안전장치를 만들어 놓고 하나님 없는 평안을 누리고 있진 않나요?

내가 정말 믿고 있는 것이 하나님인지 다시 생각하고 회개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설교를 마치고 잠깐 모여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세움교회 개척 반년 및 새로운 목장 개편을 기념하며 한 컷 남겼습니다. 하얀색 상의를 드레스 코드로 생각했는데 깔끔하니 모두 좋네요. 단체 사진을 찍을 때 마다 느끼지만 함께 하나의 장면 속에 있는 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서로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서 함께 있던 그 순간을 같이 기억할 수 있으니까요 ^^

사진 촬영을 마치고 재정보고 시간이 있었습니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일단 최소한의 경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금액을 따로 구분하여 세움기금으로 마련했습니다. 세움기금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분들과 선교를 위해 이미 사용되고 있고 앞으로도 동일한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 입니다.

점심 식사는는 지난 주처럼 집사님 두 분과 그 가정에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매주 준비하는 것이 정말 어려울 텐데도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식단을 짜고 장을 봐서 미리 다 준비한 다음 교회에서 배식까지 해주시는 밥상을 마주할 때면 감사하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열심히 잘 먹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합니다.

아팠던 사람도 교회 점심만 먹으면 낫는다는 소문이 있던데, 제가 나중에 아프면 약효를 한번 체험해 보겠습니다. ^_^

이번 주 세움교회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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