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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주일예배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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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6-08-08 16:32 조회5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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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나님께 묻던 다윗은 블레셋으로 갈 때는 하나님께 묻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울을 버리고 다윗을 들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시려 했던 하나님의 마음을 다윗이 몰랐던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묻지 않고 시글락으로 갔던 결정적인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 아닌 줄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진심을 사울이 알기를 원했지만 거듭 자신을 죽이려고 다시 쫓아오는 일이 반복될 때마다 다윗은 지쳐갔습니다. 자신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수백 명의 사람들과 가족들이 더는 자신을 죽이려고 쫓아다니는 사울을 피해 도망 다니지 않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다윗에 블레셋으로 갔을 때는 정말 다윗의 생각대로 되는 것만 같았습니다. 아기스 왕에게 은혜를 입어 시 극락이라는 곳을 얻었고 사울 왕은 더는 다윗을 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총공격하려고 군대를 소집하자 아기스 왕은 다윗을 불러 이스라엘을 공격하자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신 사명을 잃은 다윗은 블레셋 아기스 왕의 부하로 생존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이 왕으로 세워졌어야 할 이스라엘과 싸울 수밖에 없는 비참한 신세가 됩니다.


우리가 받은 사명을 잃어버리는 순간, 우리는 생존자로서 이 땅을 살아가게 됩니다. 비록 우리가 생존해야만 하는 생존자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잃지 않고 끝까지 붙잡고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와 우리의 자녀, 우리의 지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알고, 생존 지가 아닌 서명지에서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함께 생존을 넘어 사명을 바라보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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