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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주일예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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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6-09-24 00:44 조회9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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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3일 동안 세움교회의 이름을 지어주신 인연이 있는 홍민기 목사님을 모시고 말씀집회를 했습니다.


첫날 말씀을 통해 우리는 모세를 사용하신 하나님의 때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왕족이었던 40세의 모세가 동족을 위해 이집트 사람을 쳐서 죽이고 모래 속에 파묻었을 때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본래 말재주가 없다며 주저하던 80세의 모세를 사용해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끌어내십니다.

하나님은 비전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순종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자신의 힘을 빼고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게 된 모세를 사용하셨습니다.


둘째 날 말씀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시편 23편을 통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고 고백합니다. 내게 부족함이 없게 해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여호와께서 나의 목자가 되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는 고백입니다.

나의 죄악 깊은 곳까지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말 사랑하시기에 마음을 먹고 큰 상을 준비한 하늘나라를 정말로 기대하고 있다면 감히 "나 같이 부족한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는 고백은 교만한 것입니다.


마지막 날인 주일, 삭개오의 변화에 대한 설교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향해 나아간 죄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삭개오는 부자였습니다. 동족들의 피를 빨아서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유대 사람들에게는 친일파와 같았습니다. 그런 삭개오가 예수님을 뵙고 싶었지만, 자신의 키는 작았고 예수님을 둘러싼 사람은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삭개오는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가서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예수님은 삭개오에게 내려오라고 말하고 그 집으로 가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유대 사람들은 삭게 오의 집으로 들어가는 예수님을 비난합니다. 하지만 그 날, 예수님을 진심으로 따르기로 한 사람은 삭개오 뿐이었습니다.


삭개오는 아주 큰 죄인이었지만 그 스스로 죄인인 줄 알았습니다. 죄인인 줄 알았기에 예수님을 만난 뒤 예수님은 아무런 말씀도 안 하셨지만 변화되었습니다. 유대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라다녔지만 예수님의 수많은 말씀을 듣고도 크게 변화되지 않고 삭게 오의 집으로 들어가는 예수님을 비난하였습니다.

돈 밖에 모르던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자 변화되었습니다. 돈으로는 살지 않고 예수님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지난 3일간의 말씀집회를 통해 우리는 말씀을 듣고 위로를 얻기도 하지만 불편하기도 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알게 되었기에 세상의 것이 더 이상은 예전 같은 기쁨을 주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누리고 나아갈 수 있는 우리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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