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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주일예배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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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팀 작성일17-02-22 16:54 조회6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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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삶을 기록한 사무엘서 상하권의 마지막은 아래와 같이 마무리 됩니다.

그러나 왕은 아라우나에게 말하였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되오. 내가 꼭 값을 지불하고서 사겠소. 내가 거저 얻은 것으로 주 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는 않겠소." 그래서 다윗은 은 쉰 세겔을 주고, 그 타작 마당과 소를 샀다. 거기에서 다윗은 주님께 제단을 쌓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다윗이 땅을 돌보아 달라고 주님께 비니, 주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이스라엘에 내리던 재앙이 그쳤다.


다윗은 하나님께 성전을 지어드리고 싶었지만, 하나님은 많은 피를 묻힌 다윗의 손으로 성전을 짓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성전을 지을 아들 솔로몬을 위해 많은 금과 건축 자재를 준비할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다윗은 말년에 인구조사를 하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 죄로 인해 칠 만 명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죽자 다윗은 자신이 죄를 범한 것이니 자신에게 죄를 물어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선지자 갓을 통해 다윗에게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으로 올라가셔서, 거기에서 주님께 제단을 쌓으십시오."라고 응답해 주십니다.

제단을 쌓은 다윗이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제사는 용서를 구하는 속죄제 같지만 실제로 다윗이 드렸던 제사는 번제와 화목제입니다. 화목제는 자원하여 드리는 감사의 제사로, 제물의 고기를 드린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축제의 제사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많은 금으로 치장된 성전이 아니라 은 쉰 세겔을 주고 산 타작 마당에 제단을 쌓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죄를 용서해 달라는 속죄제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감사하는 화목제를 받으십니다.

내가 원하는 성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단을 쌓아 하나님 안에 안착하는 우리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멀티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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